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신문에 익명 기고한 것으로 의심받아온 빅토리아 코츠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경질됐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은 "코츠가 에너지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부로 발령 냈음을 시인했습니다.

미 언론은 이번 인사가 트럼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이른바 충성심에 문제를 드러낸 인사들을 백악관에서 쫓아내는 연장선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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