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지하철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구간인 미사역∼하남풍산역 구간을 오는 6월 27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간에는 지난해 7월 시험 차량이 투입됐고 지난 17일 시설물 검정시험을 완료했다.

5월 말까지 시험 운전을 거친 뒤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받게 된다.

2단계 구간인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덕풍·신장역)∼하남검단산역 구간은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인 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종점인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시 미사지구·덕풍동·창우동 7.6㎞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이다.[연합]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