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의 코로나 19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까지 확진자가 104명으로 늘었고 대구와 경북 청도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전하는 등 코로나 19 관련 한국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한엔 아직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나라 앞에 죄를 짓게 된다며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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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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