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는 지난달 중국 항공노선 중단과 중국인 입국제한 등 선제적 조치에도 불구 이란의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란 언론은 오늘 하루 4명이 더 숨지며 지금까지 12명 사망자를 기록해 중국외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웨이트에서는 이란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3명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