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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한국인 입국 제한…中, 역유입 우려
기사입력시간 2020.02.25 12:22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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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19개 나라가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발생국인 중국에서도 역유입을 막는 등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현재 6개 나라가 한국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입니다.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오만과 카타르, 미크로네시아는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은 2주간 격리하고, 영국과 싱가포르, 태국, 마카오,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간다는 검역을 강화했고.

브루나이, 에디오피아, 브라질 등 13개국입니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역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기로 하는 등 방역과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는 옌지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발 승객은 옌볜 관내 시·현 당국이 직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내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베이징 왕징 또한 한국에서 돌아온 교민들에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만은 오늘부터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검역을 진행하고..  

홍콩은 한국에 대해 적색 여행경보를 발령해 한국을 방문한 비홍콩인의 입경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도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일단 격리한 채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몽골 정부도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발 또는 한국행 항공편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전 예고 없이 입국을 제한한 국가들에 대해 강력 항의와 재발 방지를 요청했습니다.

OBS뉴스 이동민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이동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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