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이번 낙폭은 메르스가 창궐한 지난 2015년 6월과 같은 수준입니다.

이번 조사는 이번달 10~17일까지 이뤄진 만큼 3월 소비심리지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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