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최근 2주 이내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서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내일부터 거부하기로 했다"고 현지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본부장을 맡은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에서 "자국 내 감염자 유입을 막는데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해당 방침을 미리 통보받았지만, 일본 측에 과도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중한 대응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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