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의 용역 근로자 117명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인천시의회의 반대에 부딪히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입장 철회와 함께 박남춘 인천시장에 정규직 전환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재단 직원이 39명에서 156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면 재단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한바 있습니다.

재단 측은 이들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시의회를 계속해서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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