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자산운용사 대표에게 오피스텔과 선물 등을 먼저 요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유 전 부시장의 1차 공판에서 자산운용사 대표 최 모 씨는 2015년 9월 유 전 부시장이 오피스텔 등을 얻어달라고 먼저 요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반면, 유 전 부시장 측은 받은 금품과 직무 사이에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