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소담이 자신의 장점으로 동양적인 외모를 꼽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크린과 안방극장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박소담과 김다미를 '집중탐구 더 스타'를 통해 파헤쳤다.

박소담은 "제 눈과 얼굴이 동양적인 게 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도화지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양한 모습을 그려낼 수 있는 얼굴인 것 같아서 그것도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박소담은 "액션영화를 두 작품 정도 했었는데 다들 그 영화를 보고 '소담아, 너 제대로 한 번 와이어 액션 하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해 주시더라"라며 "(저는)여름에는 수상스키 타는 걸 좋아한다. 처음에는 굉장히 두려웠었는데 한 번 달려보면 정말 시원하고 저한테 딱 맞는다"고 활동적인 면모를 공개했다.

김다미의 데뷔작 '마녀'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우식은 "(김다미 씨는)처음이라기에는 너무 연기를 잘 한다. 그리고 액션을 되게 잘 했다. 감정 신을 같이 연기하는데 (김다미의 눈에서)눈물 한 방울이 딱 나오는데 '이 친구는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했다"며 김다미의 연기를 칭찬했다.

박소담과 김다미는 또래 연기자와 함께할 때는 누구보다 활발한 성격을 자랑하는 팔색조 매력까지 닮아있었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 당시 김다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을)처음 만나게 됐는데 일단 현장이 즐겁고 재밌다. 같이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동료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소담은 과거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당시 "오히려 장난도 더 많이 치고 제가 애교 없는 성격인데 오빠가 오히려 옆에서 더 해 줘서 제가 그로 인해 웃고 할 수 있는 용기를 받았다"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 손현정PD, 작가=김현선)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