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0.2%포인트 낮췄습니다.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은 코로나19가 중국을 덮친 뒤 국내에도 확산되면서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4%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1.0%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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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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