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감염자가 배출한 대소변을 접촉하거나 공기 중 입자를 흡입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위는 이와 관련해 "대변과 소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중 입자나 접촉 방식으로 전파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사스 사태 당시 한 감염자의 용변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이번 코로나19 역시 대소변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주목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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