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외줄 타기 명인 닉 왈렌다가 또 한 번 놀라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아찔한 높이의 외줄...

하지만 오늘 눈여겨봐야 할 것은 그 밑에 있습니다.

바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용암인데요.

오늘 그의 도전은 바로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 니카라과의 활화산 외줄 타기입니다.

한 발 한 발 옮기기 시작한 지 30분.

550m에 이르는 외줄을 타고 용암 위를 건너는 데 성공하며 또 한 번 전 세계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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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베들레헴의 한 호텔에는 마스크를 쓴 원숭이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이 호텔은 '얼굴 없는 작가'로 알려진 뱅크시의 소유로 벨보이 복장의 원숭이 조형물이 상징인데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속에 마스크가 씌워지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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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경찰은 시민을 공격하는 무법자가 있다는 신고에 급히 출동했는데요.

범인은 바로 이 녀석... 성난 고양이였습니다.

그만 돌아가라는 경찰의 경고에도 연신 캬르릉 대며 잔뜩 성을 부리던 고양이.

급기야 경찰에게 달려들기까지 하는데요.

결국, 고양이는 공무집행과 폭행 등으로 이동장에 체포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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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수트를 타고 물 위를 나르는 비행사들.

이제 그리 놀라운 광경은 아닌데요.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면 이들이 세계 최초의 여성 제트 수트 비행사들이라는 것입니다.

모두 6명 여성이 다음 달 북대서양 버뮤다에서 열리는 국제 제트 수트 레이스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은 것인데요.

자신들의 도전이 다른 여성들에게도 용기를 심어주길 바란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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