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와 연계된 테러 모의가 적발됐다고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날 뉴델리 동부 오클라 지역에서 IS와 연계해 테러를 기도한 혐의로 카슈미르 출신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뉴델리 등에서 계속된 시민권법 개정안 시위와 관련해 무슬림 시위 참가자들을 자극하고 테러를 모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