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탓하면서 의회의 초당적 연례 오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부터 굳어진 초당적 연례 오찬 행사에 미 현직 대통령이 불참하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결정은 지난달 국정연설 당시 트럼프의 악수 거부와 펠로시 의장의 연설문 찢기로 남은 앙금 때문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