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중도 정당 청백당의 베니 간츠대표에게 연립정부 구성권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다수당이 아닌 2당에 연정 구성 권한을 준 것으로 야당을 중심으로 반 네타냐후 전선이 형성된 결과로 보입니다.

간츠 대표가 연정 구성에 성공하며 총리로 확정될 경우, 네타냐후 총리는 모두 14년에 이르는 임기에 종지부를 찍게 되며 뇌물수수 등에 대한 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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