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017년 불거진 모리토모 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스캔들의 서류 조작 사건에 대한 야당의 재조사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검찰에서 이미 수사해 결과가 나왔고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해 분명히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야권은 앞서 상사의 강요로 아베 총리 측에 유리하게끔 서류를 조작했다는 한 직원의 수기가 공개되자,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를 강하게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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