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당시 유대인을 구한 마지막 독일인인 게르트루트 슈타이넬이 향년 97세로 숨졌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을 구한 독일인 중 마지막 생존자로 알려진 슈타이넬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폴란드 마을에서 유대인이라고 밝힌 여성 근로자를 숨겨주고, 부모에게 돌려보냈습니다.

슈타이넬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야드 바쉠 홀로코스트 박물관 주관 '열방의 의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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