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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배우를 말하다③] 유하 "'비열한 거리', 조인성 염두하고 영화 기획"
기사입력시간 2020.03.26 10:49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영화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조인성을 염두하고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감독의 시선에서 본 송중기, 조인성의 영화 속 캐릭터를 파헤쳤다.

조인성은 영화 '비열한 거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오던 이미지를 벗고 진짜 조직폭력배로 변신해 호평을 받았었다.

연기에 미쳐 있었다 할 정도로 '병두' 캐릭터에 빠져 있었다는 조인성은 고난도의 액션 신을 소화하면서 얼굴까지 변할 정도였다고 한다.

유하 감독은 "조인성 씨가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얼굴이 다르다. 이런 과정, 고생을 통해서 점점 늙어가는게 보이실 거다. 첫 장면에서는 굉장히 앳되게 나온다"고 전했다.

리얼 액션 콘셉트의 액션을 소화하느라 몸을 아끼지 않았다는 조인성은 진흙탕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서 실제로 부상을 당해 며칠간 고생을 했다고 한다.

해당 장면에 대해 유하 감독은 "비열한 거리가 담고 있는 인간들이 밥을 먹고 사는 것이 얼마나 비루함과 비열함을 기반해 있는가를 이미지적으로 담고 싶었다. 이 장면이 거기에 해당하는 장면이고 주제에 부합하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비열한 거리'는 조직폭력배 세계에 몸담고 있는 한 남자의 인생과 몰락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작품을 연출한 유하 감독은 물론 주연을 맡은 조인성도 영화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유하 감독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조인성을 염두에 뒀다고. 그는 "조인성 씨가 욕망을 향해 달려가다가 추락하는 과정이 조폭성의 소비의 과정으로 그려지는 것을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직폭력배 조직의 2인자 병두(조인성 분)는 남들 떼인 돈을 대신 받아주는 별볼일 없는 일을 하는 캐릭터로 유하 감독은 "병두의 일상을 쭉 나열한 장면들은 인간이라는 게 만나 보면 착한 구석도 있고 악한 구석도 있어서 인간의 입체성을 표현하려 했다. 인성이가 '자기가 처음 보여주는 몸이다'라고 해서 (인성이가 몸을)가꿨다. 그런데 '그냥 날것의 몸을 보여주는게 좋겠다'고 해서 운동을 중지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 손현정PD, 작가=박혜원)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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