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 등을 만들어 텔레그램 박사방 등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을 송치된지 하루 만에 첫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 씨를 검찰 청사로 불러 오전 10시 20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조사에 앞서 사임계를 제출한 변호인과 간단히 면담한 뒤 혼자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혀 변호인 참여 없이 조사를 받는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소제기 전이라도 조 씨의 일부 수사상황과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