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에 출전 여부가 불명확해진 1997년생 선수들의 구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상위 단체에 잇따라 "참가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FIFA, IOC에 "본선행 티켓을 따낸 당사자들이 뛸 수 있도록 허용해야 공정성과 스포츠 정신에 부합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23세 이하 연령 제한'이 있는 축구는 현행 기준을 적용할 경우 지난 1월 예선 통과의 주역 가운데 1997년생 11명이 자격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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