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보다 자국 확진자 규모가 많아지자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군의관을 배출하는 의대생 200여 명을 조기 졸업시키기로 했습니다.

리처드 토마스 국방의학전문대학원, USU 총장은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을 때부터 우리의 유능한 의료 전문가들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또 "전역한 군의관과 간호사들에게도 군에 복귀해 뉴욕 병원선 등지에서 야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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