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신인선이 트로트와 뮤지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다가 트로트 샛별로 변신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신인선은 "신인선이라는 가수를 트로트로 알렸기 때문에 트로트에 집중하다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기회가 있다면 오디션도 열심히 봐서 참여할 예정이다. 그래서 제가 요즘에 '트롯배우 신인선'이라고 장난 식으로 얘기하는데 점점 현실화가 되는 것 같다"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중연은 "'열정트롯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땀도 뻘뻘 흘리고 절실해 보이는 모습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그 모습을 잃지 않고 제 음악에도 그 색깔을 그대로 입혀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데뷔 10년 만에 찾아온 행운 같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이도진은 "(물들어 올 때) 노를 젓는다기 보다는 천천히 길게 걸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영기 또한 "장윤정 선배님이 '앨범 낸 개그맨'이라는 기가 막힌 수식어를 주셨다. 저는 이게 더 편하고 노래를 유쾌하게 부르는 사람으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