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는 내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주 이틀간 조 씨를 상대로 범죄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검찰은 이번 주말엔 별도 소환 없이 만2천 쪽에 달하는 수사기록과 법리 검토에 집중했습니다.

검찰은 특히,조 씨와 공범들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와 범죄에 이용된 가상화폐 몰수추징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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