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국경 인근의 북한군 부대에서 지난달 말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망자가 100명 이상 발생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미·일 소식통을 인용해 "감염증으로 장병이 대거 숨지는 사태를 맞아 훈련이 중지되는 사례도 나왔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말부터 국경 폐쇄를 단행한 북한 당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가 단 1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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