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반겼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일단 책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소식,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재난 긴급생계지원금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낙연 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추경 등 32조 원의
긴급 지원과 기업 구호를 위한 100조 원의 긴급지원 결정에 이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선대위 출정식을 하는 더불어시민당과 권역별 합동회의 등 공동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어제): 촛불혁명 이전의 대한민국과 촛불혁명 이후의 대한민국이 달랐듯이 코로나 이전의 대한민국보다 코로나 이후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지원 대책에 대해 일단 책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어제): 올해 예산의 20% 정도 규모를 명목 변경해서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으로 전환해 우선 100조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후보는 영원히 복당을 허용하지 않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어제 코로나19 대책으로 전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해고 없는 기업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투표일을 사흘로, 사전투표를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영상취재: 조성범, 조상민 /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