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가 오늘 오전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현모 대표이사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구 대표는 주총에서 "KT가 그간 쌓아온 디지털 역량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개인 삶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핵심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금융과 유통 등 성장성 높은 KT그룹 사업에 역량을 모아 그룹의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 대표는 오는 2023년 정기 주총일까지 3년 동안 KT의 경영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2.

한화 호텔 앤드 리조트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 자율적인 유급 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이번 휴직의 목적인데요.

유급 휴직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된다고 합니다.

3.

CJ나눔재단은 전국 방과 후 돌봄 공부방 530여 곳에 1억5천만 원 상당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공부방 선생님으로부터 신청 받은 총 천 6백 여 가구의 아동들인데요.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카드를 전달받은 각 공부방은 CJ mall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구매하고 해당 아이들의 가정으로 전달했습니다.

4.

편의점 GS25가 신선함을 요하는 택배를 냉장 상태로 찾아갈 수 있는 '박스25'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박스25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냉장 식품을 구매하고 픽업 장소를 GS25 점포로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GS25는 서울 강남과 송파 일대의 50개 점포에 이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으며, 연내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800여 점포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삼성화재는 작년 12월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2월 기준 약 만 6천명 가량이 이용했고, 최근 일주일동안에는 하루 평균 8백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