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상수도 '수계전환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수계전환 15일 전부터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수질과 탁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4단계의 위기 상황별 대응 기준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매뉴얼은 또 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 간 업무분담을 명확하게 구분해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지난 해 5월 30일 수계전환 중 기존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 수도관 침전물이 탈락해 26만1천가구, 63만5천명이 적수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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