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견기업 K사 회장인 69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회장은 지난 20일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뒤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연수구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이후 A회장은 지난 27일 발열 등으로 인하대병원 발열호흡기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회장 아내와 자녀 2명 등 25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연수구는 A회장이 다녀간 골프장과 병원 등지를 방역하고 임시폐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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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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