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초대형 방사포"라고 발표하면서 관영매체에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를 공개해 진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발사관 6개에 궤도형 발사차량 형상의 MLRS 사진을 싣고  "북한군에 인도되는 초대형 방사포의 전술적 특성을 재확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초대형 방사포는 발사관 4개에 차륜형으로, 군 당국자는 "북한이 두 종류의 초대형 방사포를 개발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