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연수갑 정승연 후보가 인천을 '촌구석'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후 선거지원을 위해 연수구 선거사무실을 찾은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을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소개하며 "오늘 무엇보다 제가 평소에 정말 존경하는 유승민 대표님께서 이렇게 인천 촌구석까지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정 후보의 말이 끝나기 전에 "인천이 어떻게 촌이에요?"라고 웃으며 되물었지만, 이에 대해선 해명 등을 하지 않고, 유 대표와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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