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을 모방한 '제2 n번방'을 운영하면서 여중생 등을 협박해 성을 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일명 '로리대장태범' 19살 배 모 군이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배 군은 공범 20살 류 모 씨와 함께 오늘(31일)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여중생 등 3명을 협박하고, 성 착취 영상물 76개를 제작·유포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추가 증거를 제출함에 따라 5월 1일 한 차례 더 심리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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