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김민우가 자동차 세일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제2이 인생을 살고 있는 가수 김민우를 만났다.

김민우는 전역 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수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스물여섯에 불과했다.

결국 후배의 권유로 자동차 세일즈 일을 시작, 그 실력을 업계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그는 "당시 녹음실을 운영했다. 녹음실 유지를 위해서 굉장히 많은 일을 했었는데 안타깝게 가스폭발 사고가 있었다"면서 "정말 절벽에 서 있는 그런 순간이다. 그걸 극복하고 도전하겠다라고 마음먹게 된 게 자동차 세일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에서 모든 게 시작되는 것 같다. 지금 당장은 누군가가 나에게 차를 사주지 않고 하더라도 거기서 실망하지 않고 내가 나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그 분께 열정을 태우면 나중에 그게 결과물은 따라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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