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이상해가 위암 투병기를 공개해 화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살펴봤다.

이상해는 과거 인터뷰에서 "어느 날 아내가 남들은 매녀 한 번씩 검진을 하는데 왜 한번도 안하냐고 하면서 돈을 내고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서 검진을 했는데 위가 안 좋다고 알게됐다. 아내가 제 건장을 찾아 준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 김영임 덕에 위험한 상황을 막은 건 물론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는데도 김영임의 공이 컸다고.

이상해는 "아내가 음식 만들기를 종아한다. 여러 가지 수술하고 나서 좋은 걸 해서 주더라. 정성스럽게 해준 아내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해는 위암 극복 후 생활습관부터 마음가짐까지 싹 바꿨다.

그는 "딱 한가지 잘라서 얘기한다면 달라진 건 하나다. 담배를 안핀다. 근데 술이 좀 문제다. 안좋으면 술을 안먹어야되는데 그것까지 끊으면 사는 맛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덜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을 미워하지 말자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남을 미워 하지 않는 만큼  마음의 편안함을 가지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손현정PD, 작가=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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