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이상엽이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톱 여배우의 남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들을 살펴봤다.

이상엽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과 의사 부부로 출연하면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맡아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행보를 이어왔다. 

드라마 '파랑새의 집'을 통해 날라리 재벌 2세로 훈남이미지를 폴폴 풍겼던 이상엽은 영화 '동네사람들'에서는 다소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순박한 시골청년으로 구수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온 이상엽은 한 때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간적이면서 털털한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멋있는데 착하기까지 한 배려심 넘치는 완벽한 남자로 '힐링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데뷔 6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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