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쿠퍼 미국 국무부 정치·군사 담당 차관보는 화상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며 공정한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쿠퍼 차관보는 협상이 양국 협상 대표단뿐만 아니라 양국의 장관, 청와대와 백악관 차원에서도 이뤄지는 상황임을 시사했습니다.

쿠퍼 차관보의 발언은 한미 양국의 협상이 잠정 타결됐다는 일부 관측을 부인하고 '공정과 상호 이익'을 명분으로 앞세워 한국의 추가 부담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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