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주을은 61년 만에 보수텃밭에 진보 깃발을 꽂은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을 할 수 있느냐가 관심사입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보수 텃밭은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여야 모두 지역 경제 살리기를 공약으로 내걸었는제 방법은 달랐습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년 만에 보수 텃밭인 파주을에 진보 깃발을 꽂은 박정 의원을 다시 공천했습니다.

4년 간 의정활동에서 228건의 법안을 발의해 초선의원 중 최다 법안 발의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첫 발의한 평화통일경제특구법안을 꼭 완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파주가 남북철도를 넘어 유라시아 국제철도 전진 기지로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박정 / 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 후보: (국제철도역을 유치하면) 제2의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한 안보의 안전판입니다.]

미래통합당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낸 박용호 후보를 앞세워 보수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박용호 후보는 LG기술연구원 출신으로 기업을 잘 아는 경제전문가입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기업유치와 혁신산업 양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박용호 후보는 파주에 4차산업 국가산단을 조성해 파주 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용호 / 미래통합당 경기 파주을 후보: 4차 산업혁명 국가 산단을 만들고 관련된 교육센터를 만들어서 기업에 갈 수 있고, 창업으로 도전할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이 밖에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변지해 후보가 본선에 나섰습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취재: 유병철 / 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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