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남시는 첨단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창조도시를 만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상을 추진 중인데요. 주요 사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가 올해 정보통신기술 융합, 바이오헬스,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등 3대 권역을 조성하고 연결하는 38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에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5월 설계 공모에 들어갑니다.

10월엔 판교역 창업카페,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시설이 문을 엽니다.

청년창업과 전략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성남벤처펀드는 2천7백억 원에서 올해 5백억 원이 추가됩니다.

병원과 연구소, 바이오 관련 기업 660여 곳이 연계된 바이오헬스 산업벨트는 내년까지 구축됩니다.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들어설 바이오헬스 허브는 8월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합니다.

이달 중 기본계획 승인을 앞둔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는 연말까지 개발계획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야탑밸리도 첨단연구소 등 유치를 위한 작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됩니다.

[전동억 /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디자인, 스토리, 공감, 감동을 담은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거점인 성남 아시아실리콘밸리가 되겠습니다.]

판교역에서 모란역, 성남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은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성남 하이테크밸리 등 첨단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출퇴근 교통수단도 확대됩니다.

7월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 200세대, 내년 1월엔 위례지역 470세대 등 거점별 주거단지도 공급될 예정입니다.

OBS뉴스 권현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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