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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해외 유입 다수…"흡연자도 고위험군"
기사입력시간 2020.04.04 20:13 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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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늘어 누적 환자가 만 백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해외 감염 사례가 많았는데요.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했습니다.
이어서 강병호 기자입니다.

【기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 내 환자 130여 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한 검사에 들어간 상태여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 평택 와인바는 특정 장소의 문제라기 보단 외국인 관리의 문제로 방역당국은 해석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특정한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에서 입국하는 분들이, 특별입국관리 상황에서 조금 더 강화된 관리가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산공군기지와 평택 미군기지 등 미군 부대에서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도 평택 미군기지에서는 확진자가 나와 공중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된 주한미군에서 나흘 연속 확진자가 나오게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인천의료원 직원이 감염돼 인천의료원 관련자들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같은 수도권의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신규 확진자 전체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 환자의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할 것으로 보고 접촉자의 조사 범위를 증상 발생 하루 전에서 발생 이틀 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흡연자를 고위험군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영상취재 : 유병철 / 영상편집 : 이정현>


강병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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