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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사태' 일주일 새 8명 구속
기사입력시간 2020.04.05 10:41 OBS경인TV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약 일주일간 10명 가까운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속 피의자들의 혐의 내용을 보면 펀드 환매사기부터 '기업사냥'까지 모든 의혹이 망라돼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3일까지 라임 사건 관계자 8명을 구속했다.

가장 먼저 구속된 인물은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이다.

법원이 임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그와 관련한 검찰 판단이 상당 부분 소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하면서 "사안이 중대하다"는 평가를 덧붙여 검찰 판단에 힘을 실었다.

최근 검찰이 구속한 김모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본부장도 기업사냥에 가담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검찰은 라임의 투자 대상이었던 상장사 주식을 미리 사고 주가를 조작한 뒤 시장에 팔아치워 수십억원 규모의 이득을 챙긴 4명도 구속했다. 스타모빌리티,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라임의 투자 대상 업체도 압수수색하는 등 기업사냥 관련 수사의 전선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

수많은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긴 이번 사태의 '몸통'들을 추적하는 데에도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라임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까지 담당했던 이종필 전 부사장, 라임의 돈줄로 지목되는 김봉현 회장 등 이번 사태를 주도한 피의자들은 모두 잠적한 상태다.

라임자산운용의 '뒷배'가 어디까지 이어졌는지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상품만 1조원어치 이상을 팔았다는 전 대신증권 반포WM 센터장은 환매 중단으로 투자금을 잃을까 봐 걱정하는 투자자에게 "청와대 행정관이 라임 사태 확산을 막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녹취록에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김봉현 회장의 고향 친구로 파악됐다.

녹취록을 확보한 검찰은 해당 녹취록에 등장하는 인물과 관련한 기본 사실관계는 확인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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