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 상태에 빠져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사실상 차단된 자영업자들이 지난해 말 기준 3만6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미래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제출한 개인사업자 기업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 금융채무불이행자는 3만5천8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말 현재 자영업 대출을 쓰는 사람들은 209만5천166명입니다.
비율로 보면 자영업자 대출을 쓰는 사람 50명 중 1명꼴로 금융채무불이행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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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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