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광주를 찾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었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광주를 찾아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민주당과 시민당 지도부는 광주시당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여당에 압도적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주 호남을 다녀간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같은 시각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 표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오전에는 경기 시흥과 안산을 찾아 통합당 후보들의 선거 유세를 지원했고, 오후는 충남 공주·청양·부여, 천안을 찾습니다.

앞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을 1주일 앞두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조국 사태'와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대통령의 리더십이 안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은 이와 함께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번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전 국민에 200만 원, 재난극복수당 수용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경북 경주와 울산, 부산, 경남 창원성산 지역에서 선거 유세전을 펼칩니다.

OBS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조성범,조상민/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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