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국내를 넘어 중국까지 점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중국을 점령한 한류남신들의 대륙 팬심을 훔친 비밀을 파헤쳐봤다.

국내 작품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조금씩 얼굴을 알려온 박해진은 2011년 본격적인 중국 공략을 시작했다. 중국드라마에 수년간 연이어 출연해 꾸준히 인지도를 높인 것. 

팬들은 그를 중국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한국 배우로 인식하게 됐다. 히트작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나는 다른 이들과 달리 현지 드라마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것이 박해진이 대륙의 남신으로 거듭난 비결이 된 것이다.

한편 박해진의 중국 내 인기는 상상불가다.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우정국이 그의 사진을 담은 우표까지 만들었고 한 번도 나오기 힘들다는 중국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무려 3번이나 출연했을 정도다.

이처럼 박해진의 훤칠한 키와 남성적 매력에 푹 빠진 중국의 여심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정점을 찍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