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김흥국이 1인 미디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사생활 논란 심경과 근황까지 김흥국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1인 미디어 열풍이 부는 요즘 김흥국도 1인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3년째 소통 중이다. 1인 미디어의 매력에 푹 빠진 만큼 맛집 소개부터 스타와의 깜짝 만남, 축구 애호가다운 축구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승부하고 있다.

김흥국은 "사실 어렵게 생각하면 못한다. 그냥 자다 일어나서 '오늘 뭘 할까' 아이템이 생각나면 바로 찾아가서 그냥 짜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옛날에 먹던 음식을 찾아간다든지 아니면 연예인이, 일반인을 만나서 옛날 얘기를 한다든지 생각보다 간단하다"라고 말했다. 

소탈하고 친근한 그의 인간미는 오랫동안 해온 장학사업으로도 느낄 수 있다. 1인 미디어 운영으로 바쁜 요즘도 방송 활동으로 바빴던 예전에도 늘 직접 돌봤던 일이다

김흥국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게 제가 힘들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제가 어렵게 학교를 다녔다. 등록금 문제도 쉽지 않았고 도시락 싸가기도 힘들고 모든 환경이 쉽지 않았다. '나중에 나도 커서 잘 되면 나같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 이런 마음에서 시작한 게 20년이 됐다"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김진아)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