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18살 강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 점, 도주 우려 등이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사방'에서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한 강 군은 참여자들을 모집하거나 관리하고, 이를 통해 얻은 범죄 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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