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여학생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학생 2명이 사건 발생 넉 달만에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이들에 대해 "소년이지만 구속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경찰이 성폭력범죄 등 혐의를 적용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범죄 증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