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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잔혹 살해' 파주 30대 부부…신상공개는?
기사입력시간 2020.05.23 19:56 정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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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파주 30대 부부에 대한 경찰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잔혹한 범행에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 밤 시신 일부가 발견된 서해대교 남단 행담도 인근.

피해자는 지난 16일 파주에서 30대 남성에게 살해된 5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내연관계로 알려졌습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 핸드폰 디지털 포렌식이 아직 안 와서요. 그거 오면 (내연관계) 부분은 정확히 확인될 거 같습니다. (채무 관계는요?) 그 부분도 지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별 통보를 받고 집으로 찾아온 피해자를 남성이 살해해 잔인하게 훼손했고, 아내가 유기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탠딩】
피해자의 차량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이곳에 유기돼 있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피의자들을 긴급 체포한 경찰은 이들이 혐의는 모두 시인했으나 범행 경위 진술을 번복하는 등 의심점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남성을 구속하고 여성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벌이는 한편, 서해대교 인근에 유기된 나머지 신체부위도 수색하고 있습니다.

잔혹한 범행에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살해와 사체 훼손·유기 등을 벌인 고유정과 장대호 등도 신상공개가 이뤄진 바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직 신상공개를 논의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OBS뉴스 정보윤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민병주>


정보윤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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