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파주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 화폐 활성화 사업' 공모에 파주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응모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비 1억원에 시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으로 파주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기준 연 매출 5억원 미만 파주지역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파주페이 카드 수수료 0.5%,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파주 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가맹점에서 파주페이 사용을 장려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 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은 1차 접수는 7월 말까지, 2차 접수는 11월까지다.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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