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사태' 불똥이 청와대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정의연 한경희 사무총장의 남편인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허위보도이자 악의적 보도라고 반발했습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 비서관이 지난달 그만두려 했지만 비서관 일괄 인사가 예정돼 있어 시점을 늦춘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구철 비서관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건강이 안 좋아 지난 4월 사의를 표시했다며 "분노도 아깝다. 어떻게든 청와대를 끌어들이려는 허망한 시도가 측은하고 애처로울 뿐"이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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