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제기한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공개 시연회를 엽니다.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와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 장비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사전투표와 개표 시연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민경욱 의원 측은 “선관위는 검찰에 고발된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이번 시연이 여론을 호도할 수 있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꼭 시연을 강행하겠다면 서울 성북갑과 부여 개표소의 투표지 분류기 혼표 사건 진상도 해명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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